코웨이, 얼음정수기 리콜로 2Q 영업익 89.3% 급감

  • 등록 2016-08-02 오후 4:20:21

    수정 2016-08-02 오후 4:20:21

[이데일리 유근일 기자] 코웨이(021240)의 올 2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89.3% 급감한 118억3100만원을 기록했다. 얼음정수기 3종 모델 리콜 등 악재가 반영된 결과다.

같은 기간 매출은 0.1% 감소한 5550억원, 당기순이익은 96.6%가 감소한 27억7400만원을 기록했다. 코웨이 측은 “매출액과 영업이익 감소는 얼음정수기 3종 모델 리콜과 관련한 일회성 매출취소 및 충당금 설정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코웨이 측은 얼음정수기 3종 리콜로 총 679억원에 달하는 매출 감소와 1221억원의 영업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했다.

리콜 보상 금액을 제외할 경우 코웨이의 2분기 매출은 6230억원, 영업이익은 1340억원으로 각각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2.2%, 21.1%가 늘었을 것으로 관측된다.

이재호 코웨이 부사장은 “하반기에는 환경가전서비스 1위 기업으로서의 책임감 강화를 바탕으로 고객 신뢰도를 회복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품질 및 안전성 강화, 서비스 경쟁력 강화, 브랜드 신뢰도 회복 등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자료=코웨이


▶ 관련기사 ◀
☞코웨이, 2분기 영업익 118억..전년比 89%↓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청룡 여신들
  • 긴밀하게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