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대구 찾은 김건희 "우리 사회에 봉사문화 정착되도록 뒷받침"

김건희, 11일 대구 찾아 급식 봉사 참여
서문시장서 시민들과 음식 맛보며 새해 덕담 건네
  • 등록 2023-01-11 오후 5:45:35

    수정 2023-01-11 오후 5:45:35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김건희 여사는 11일 “앞으로도 새마을운동중앙회와 함께 전국 곳곳을 돌며 봉사활동에 참여해 우리 사회에 봉사와 나눔의 문화가 정착되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김건희 여사가 설 명절을 앞두고 11일 오전 대구 성서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 새마을운동중앙회 대학생 봉사자 등과 함께 배식 봉사를 하고 있다.(사진=대통령실)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김 여사가 이날 새마을운동중앙회 초청으로 대구 성서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대학생 봉사자 등과 급식 봉사에 참여했다.

김 여사는 대학생 자원봉사자 등과 함께 어르신 120여 명께 식사를 대접하며 일일이 “맛있게 드세요”라고 인사를 건넸다. 또 식사 중인 어르신들에게 “더 필요한 건 없으신지”, “맛은 어떤지” 등을 물으며 어르신들의 겨울철 건강관리를 당부했다.

김 여사는 이날 어르신들에게 목도리와 덧버선 등이 담긴 꾸러미를 전달했고, 배식 봉사활동 이후 서문시장을 찾아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고른 양말 300켤레를 추가로 전달했다.

김 여사는 “1970년대에 시작된 새마을운동의 정신을 계승해 발전시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새마을운동중앙회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봉사활동 이후 대구 서문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응원한 김 여사는 설 명절 준비를 위한 여러 물품과 식자재, 현장에서 먹을 수 있는 다양한 음식을 구매했다.

특히 김 여사는 IMF 사업 실패를 겪고 18년간 서문시장에서 노점을 운영하다 지난해 7월 정식 점포로 재기에 성공한 양말가게에 들러 해당 가게 사장을 응원했다.

이외에도 김 여사는 서문시장에서 먹거리를 판매하고 있는 시장의 명물 점포들을 찾아 시민들과 함께 음식을 맛보면서 소상공인, 시민들과 새해 인사와 덕담을 나눴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청룡 여신들
  • 긴밀하게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