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사이버 위기대응 모의훈련 실시

다음 달 6일까지 참여 기업 모집, 해킹 메일·디도스 대응 등 점검
  • 등록 2022-04-15 오후 5:51:33

    수정 2022-04-15 오후 5:51:33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상반기 민간 분야 사이버 위기대응 모의훈련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다음 달 6일까지다.

이번 훈련은 작년과 동일하게 업종·규모에 관계없이 참여할 수 있다. 방산업체, 메타버스·대체불가토큰(NFT) 플랫폼 기업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맞춤형 시나리오도 개발될 예정이다. 훈련 분야는 △임직원 대상 해킹 메일 전송 후 대응 절차 점검 △디도스 공격 상황에 따른 탐지·대응 능력 점검 △기업 홈페이지 대상 모의침투 등이다.

(사진=KISA)


KISA는 훈련 이후 참여 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재택근무 시 취약할 수 있는 PC·스마트폰 등 단말 보안을 점검하고, 취약점을 조치할 수 있도록 내PC 돌보미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정보보호 공시에 이번 훈련을 정보보호를 위한 기업 활동으로 적시하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지난해 하반기 실시된 모의훈련의 경우 285개 기업, 9만3257명의 임직원이 참여한 바 있다. 전년보다 참여 기업 수는 3.5배, 인원은 2.1배 증가한 것이다. 신대규 KISA 사이버침해대응본부장은 “많은 기업이 이번 모의훈련에 참여해 사이버 위기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해 기업의 소중한 정보자산을 보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사장님 제가 해냈어요!"
  • 아찔한 눈맞춤
  • 한강, 첫 공식석상
  • 박주현 '복근 여신'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