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 주관사인 미래에셋대우, 신한금융투자와 예비심사 청구 준비 작업 중으로 최근 기업 실사(Due diligence)도 마쳤다. 앞서 회사는 지난해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해 예비심사를 청구했다가 자진 철회해 한차례 기업공개(IPO)가 무산된 바 있다. 상장사인 에이프로젠제약(003060)의 최대주주이기도 하다.
회사가 개발한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GS071, 일본코드명 NI-071)는 지난 7월 일본 식품의약품안전청 품목허가 심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에피스에 이어 블록버스터급 바이오시밀러를 선진국 시장에서 승인 받은 국내 세 번째 회사가 됐다. 일본은 단일 국가로는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2번째로 큰 레미케이드 시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