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래미안 과천 센트럴스위트’ 아파트 조감도.[이미지=삼성물산] |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삼성물산은 경기도 과천시에 짓는 ‘래미안 과천 센트럴스위트’ 아파트의 분양홍보관(웰컴라운지)을 개관했다고 5일 밝혔다.
삼성물산이 다음달 분양하는 이 아파트는 과천주공7-2 재건축 물량으로, 과천에서 10년 만에 선보이는 신규 단지다.
지난 2005년 공급된 ‘래미안 슈르’(과천 주공3단지)와 ‘래미안 에코펠리스’(11단지)는 낮은 용적률 때문에 사실상 1대 1 재건축으로 추진되면서 일반분양이 20가구 미만인 관계로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적용을 받지 않고 임의 분양된 바 있다. 따라서 래미안 과천 센트럴스위트가 이 지역에서 사실상 첫 번째 재건축 신규 분양 물량인 셈이자, 과천 재건축 시장의 바로미터가 될 전망이다.
삼성물산은 최근 단지명을 확정지었다. 센트럴스위트란 과천중앙공원이 단지와 붙어 있으며, 과천 핵심 지역에 공급되는 점 등을 의미한다. 이 건설사는 웰컴라운지도 열어 사전 분양 삼당을 시작했다. 오랜만에 분양되는 아파트인 만큼 청약신청 방법부터 단지 정보제공, 현장투어 등도 실시한다. 웰컴라운지는 과천시 별양동 1-16 과천빌딩 2층에 있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9개동, 총 543가구(전용면적 59~118㎡) 규모이며, 이중 143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지하철 4호선 과천역과 가깝고, 단지 인근에 청계초·과천고교가 있다. 또 경기도립과천도서관과 중앙공원, 양재천도 인접해 있으며, 과천시청과 과천소방서, 과천경찰서, 이마트 등 생활편의시설도 갖췄다.
▶ 관련기사 ◀☞삼성물산 “플랜트 분할 및 삼성엔지 합병 계획 없어”☞삼성물산, 플랜트사업 삼성엔지와 합병 추진 조회공시 요구☞"골프족 잡아라" 패션업계, 골프웨어 키우려 '티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