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600선 탈환..시총 상위주 동반 '강세'

  • 등록 2015-02-11 오후 2:32:22

    수정 2015-02-11 오후 2:32:22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코스닥 지수가 사흘 만에 급반등하며 600선을 탈환했다. 기관의 매수세 속에 시가총액 상위주들이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오후 2시21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54% 급등한 602.11을 기록하고 있다. 0.5% 가량 상승한 채 장을 출발한 지수는 갈수록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기관은 161억원 순매수를 기록하며 사흘 만에 ‘사자’로 돌아섰다. 개인은 107억원 매도 우위고, 외국인은 4억원 가량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시총 상위종목들의 동반 강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12일 실적 발표를 앞둔 다음카카오(035720)가 4% 넘게 급등 중이고 동서(026960)는 10% 가까이 상승했다. 셀트리온(068270)도 2% 가량 오르며 하루 만에 상승 랠리를 재개했다. 이오테크닉스(039030)는 10% 넘게 오르며 사상 최고가를 새로 썼다.

테마주 가운데는 3D프린터 관련주가 나란히 급등세다. 삼성전자가 3D프린팅 연구팀을 신설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상승 탄력을 받고 있다. 에스티아이가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것을 비롯해 TPC가 4%, 스맥이 5%대 상승세다.

개별주 중에서는 아이넷스쿨이 중국 게임사로 최대주주가 변경된다는 소식과 함께 나흘 연속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반면 4분기 실적이 부진한 기업들은 줄줄이 하락세다. 메디톡스는 작년 4분기 실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사흘째 낙폭을 키우고 있다. 현재 5%대 급락 중이다. 인바디 역시 기대에 못 미치는 4분기 실적에 실망 매물이 쏟아졌다. 장중 한때 8% 넘게 급락하기도 했지만 현재는 낙폭을 상당부분 만회, 2% 가까이 내림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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