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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한진해운(117930)에 따르면 CKYH 회원사와 에버그린 경영진은 20일 상해에서 서명식을 갖고 CKYHE얼라이언스를 3월 1일 출범키로 했다.
기존 세계 최대 규모로 알려진 P3(머스크.MSC.CMA CGM)가 유럽계 선사로 구성됐다면 한진해운을 포함한 CKYHE 얼라이언스는 아시아 대표선사들이 참여해 결성했다.
한진해운은 CKYHE 얼라이언스와 우선로 지중해를 포함한 아시아~유럽 항로 서비스를 대폭 확대하고 대형선 1만3000TEU를 포함한 총 109척의 선박을 투입해 기존 7개 노선에서 총 10개노선(북유럽노선 6개, 지중해노선 4개)으로 운항 횟수를 늘릴 계획이다. 또 북유럽 항로 79개, 지중해 항로 63개 기항지를 운항하며 고객서비스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CKYHE 얼라이언스는 유럽 및 기타 국가 관계 당국과 협의를 마무리하고 오는 3월 1일 공식 출범 이후, 4월 중순부터 아시아-유럽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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