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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공사는 잼버리 참가자들의 편의를 도모하고자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비상지원 TF’를 구성했다. 단장은 김장실 한국관광공사 사장이며 5개반 총 54명으로 이뤄졌다.
TF는 지자체, 인바운드 여행사, 항공·교통·숙박업계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잼버리 참가자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한 공사는 또한 문화체육관광부와 협력해 개발도상국 잼버리 참가자들을 위한 한국문화역사 체험여행 프로그램도 지원할 계획이다. 예기치 못한 태풍에 대비해 전국 각지로 흩어지는 상황이 발생했지만, 잼버리 참가자들이 한국에 대한 긍정적인 기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공사의 역량을 총동원하겠다는 설명이다.
김장실 한국관광공사 사장은 “전 세계에서 한국을 찾은 잼버리 참가자들이 향후 성인이 되어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한국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전사적 역량을 총동원해 진심을 다해 응대하고, 한국문화와 관광 홍보에 최선을 다해 전화위복의 기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