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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행복주간은 관내 3만7000여명 장애인들의 문화·여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시가 매년 장애인의 날(4월 20일)에 맞춰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장애인 행복주간을 당초 4월에서 이달로 연기했다.
이 주간에는 한국민속촌과 에버랜드의 후원으로 관내 장애인들에게 무료이용권을 배부한다.
장애인복지카드 등의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각 1회에 한해 이용할 수 있다.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의 경우 본인 및 보호자 1인까지, 장애 정도가 심하지 않은 장애인의 경우 본인에게만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들의 문화·여가 복지 증진을 위해 함께하고 있는 한국민속촌과 에버랜드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더욱 풍성한 장애인 행복주간 운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