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때리려 했는데...옆에서 자던 아들 친구 때린 아빠

  • 등록 2024-07-17 오후 3:07:35

    수정 2024-07-17 오후 3:07:35

[이데일리 김혜선 기자] 술에 취한 상태로 아들의 친구를 폭행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연합뉴스)
17일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A 씨(50대)를 붙잡아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새벽 2시쯤 자신의 거주지인 전주시 완산구 중화산동 한 아파트에서 자고 있던 아들 친구 B 씨(20대)를 삽으로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범행 전날 밤 자신이 운영하던 식당에서 아들과 말다툼을 벌인 뒤 술을 마시고 귀가했고, 화를 참지 못하고 아들에게 삽을 휘둘렀다. 그러나 A씨가 휘두른 삽에 아들이 아닌 아들의 친구 B씨가 맞았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B 씨를 때리려고 했던 것은 아니었다”고 진술했다.

A씨는 현행범으로 체포됐으며 경찰은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 중이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53세' 이영애, 놀라운 미모
  • 한동훈 시축
  • 민경장군 여기에?
  • 시구여신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