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에어서울이 겨울철 여행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코트룸’ 서비스 제휴 할인을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코트룸 서비스는 무거운 겉옷을 공항의 특정 장소에서 보관해 주는 서비스다. 겨울철 동남아시아 등 따뜻한 지역으로 떠나는 여행객이 주로 사용한다.
에어서울은 전문 서비스 업체 ‘짐제로’와 제휴해 인천발 국제선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코트룸 서비스 이용 요금 제휴 할인 혜택을 제공키로 했다.
외투 한 벌당 요금은 정상가(9000원)에서 2000원 할인한 7000원이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짐제로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한 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에어서울 탑승권 등을 제시하고 외투를 맡기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에어서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추운 겨울 따뜻한 동남아 지역을 찾는 여행객 수요가 늘고 있어 편리한 여행을 돕기 위한 코트룸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가벼운 몸과 마음으로 에어서울과 함께 즐거운 겨울 여행을 다녀오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에어서울이 전문 코트룸 서비스 기업 ‘짐제로’와 제휴해 탑승객을 대상으로 서비스 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사진=에어서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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