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15일 다음CIC 설립…대표엔 황유지 다음사업부문장

"신속하고 독자적인 의사결정 가능한 체계 확립"
AI 활용한 신규 서비스도 준비
  • 등록 2023-05-04 오후 4:19:23

    수정 2023-05-04 오후 4:19:23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카카오가 포털 다음(Daum) 사업을 담당하는 사내 독립기업(CIC)을 오는 15일자로 설립한다.

카카오는 이날 “검색·콘텐츠 유통 플랫폼으로서 다음 서비스의 가치에 더욱 집중하고자 다음 사업 부문을 CIC로 운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속하고 독자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한 조직 체계를 확립해 다음 서비스만의 목표를 수립하고, 서비스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다음 CIC는 검색, 미디어, 커뮤니티 서비스 등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신규 서비스도 출시해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다음 CIC 대표는 황유지 현 다음사업부문장이 맡는다. 네이버를 거쳐 카카오 서비스플랫폼실장을 맡았던 황유지 대표 내정자는 플랫폼 사업과 서비스 운영 전반에 관한 업무 역량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다음 CIC를 안정적으로 이끌어갈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편, 카카오는 지난해 8월 커머스 CIC를 설립해 관계형 커머스 플랫폼으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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