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니스 텐 살해 용의자 1명 체포…"공범 추적 중"

  • 등록 2018-07-20 오후 2:49:13

    수정 2018-07-20 오후 4:45:12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이재길 기자] 한국계 카자흐스탄 피겨스케이팅 선수 데니스 텐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용의자 2명 중 1명이 체포됐다.

러시아 스푸트니크 뉴스는 20일(현지시간) 현지 경찰이 데니스 텐을 살해한 용의자 누랄리 키야소프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용의자는 유죄를 인정하고 임시 구금 시설에 수감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나머지 한 명에 대한 수색 작업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19일 데니스 텐은 자신의 차 백미러를 훔치려는 범인 2명과 난투극을 벌이다 칼에 찔렸다. 인근에 있던 행인에게 발견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데니스 텐은 2013년 ISU 세계피겨스케이팅선수권대회 남자 싱글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며 카자흐스탄 사상 첫 메이저 국제대회 피겨 메달을 획득했다.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에서는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평창동계올림픽에도 출전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尹 관저로 유유히..정체는
  • 김혜수, 방부제 美
  • 쀼~ 어머나!
  • 대왕고래 시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