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공정거래 평가 'AA' 획득

2015년 첫 획득 이후 2회 연속
  • 등록 2017-12-28 오후 3:16:31

    수정 2017-12-28 오후 3:39:27

한미약품 사옥.(사진=한미약품 제공)
[이데일리 강경훈 기자] 한미약품(128940)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 이하 CP) 등급 평가에서 ‘AA’를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2015년 AA 등급 획득 이후 2회 연속 부여된 것이다.

한미약품은 2007년 CP를 처음 도입해 2011년 본격적으로 제도를 시스템화했다. 2013년 BBB를 받은 후 2014년 A, 2015년 최고 수준인 AA 등급을 받았다.

한미약품은 2015년 컴플라이언스팀을 확대해 독자 업무화하고, 실시간 CP 모니터링 및 정기 현장점검을 병행해 오고 있다. 또 CP 테스트 및 우수자 추천을 통해 우수 직원에게는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규정 위반자에 대해서는 인사위원회를 통해 제제해 왔다.

한미약품은 사내 자율준수의 날을 4월 1일로 정하고 전체 임직원 대상 공정거래 자율준수 서약 및 윤리경영 교육을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한편,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CP 운영 실적 및 운영계획을 대외적으로 공시하고 있다. 또 내부 고발시스템 활성화를 위해 ‘클린 경영 신문고’를 운영하고 인트라넷과 앱북 등 다양한 홍보 플랫폼을 통해 CP관련 주요 정보를 전 임직원에게 제공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CP확산 공로를 인정받아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2016년 대통령 표창, 2014·2015·2017년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아울러 올해 11월에는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P37001 인증을 받으며 윤리 준법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우종수 한미약품 대표이사 사장은 “임직원 모두의 노력으로 한미약품의 CP가 기업문화로 확고히 자리잡았다”며 “CP는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필수적 기업문화라는 점을 각인하고, 앞으로도 CP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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