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K리그 팬사랑 적금’ 가입 행사 개최

  • 등록 2017-05-23 오전 11:25:04

    수정 2017-05-23 오후 2:24:52

함영주(앞줄 왼쪽)KEB 하나은행장이 23일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열린 ‘K리그 팬사랑 적금’ 가입 행사에 참여해 허정무(앞줄 오른쪽) 한국프로축구연맹 부총재 등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뒷줄 왼쪽부터 최순호 포항스틸러스 감독, 서정원 수원삼성 감독, 황선홍 FC서울 감독, 김도훈 울산현대 감독, 염기훈 수원삼성 선수, 이종호 울산현대 선수, 곽태휘 FC서울 선수, 손준호 포항스틸러스 선수. [사진=KEB하나은행 제공]
[이데일리 전상희 기자] KEB하나은행은 국내 프로축구 리그인 K리그의 성공적 흥행과 한국 축구 발전을 응원하기 위해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K리그 팬사랑 적금’ 상품 가입 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K리그 타이틀 스폰서인 KEB하나은행이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과 공동으로 지난 19일 선보인 ‘K리그 팬사랑 적금’의 출시를 기념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프로축구연맹 및 K리그 구단 관계자, 각 구단 팬들이 참여해 적금 가입을 통해 K리그와 한국 축구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K리그 감독 및 선수 대표로 FC서울의 황선홍 감독과 곽태휘 선수, 수원삼성의 서정원 감독과 염기훈 선수, 울산현대의 김도훈 감독과 이종호 선수, 포항스틸러스의 최순호 감독과 손준호 선수가 적금 가입에 동참했다.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은 “KEB하나은행이 한국프로축구연맹, K리그 22개 구단과 함께 힘을 모아 축구팬들을 위한 첫 번째 공동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K리그 팬사랑 적금’이 K리그 활성화 및 한국 축구 발전을 위한 마중물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허정무 한국프로축구연맹 부총재는 “KEB하나은행에서 「K리그 팬사랑 적금」에 가입하면 적금 수익 중 일부가 축구 발전기금으로 조성되어 K리그 구단에 지원될 예정”이라며 “많은 축구팬들의 관심과 동참이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는 8월 31일까지 판매하는 ‘K리그 팬사랑 적금’에 가입하면 우대금리 포함 최고 연 2.6%(1년제, 17.5.23일 기준)의 금리 혜택 뿐 아니라 K리그 전 경기 입장권 30% 할인이라는 파격적인 혜택도 제공된다.

KEB하나은행은 K리그 22개 구단의 선수와 임직원을 대상으로 스포츠 전담 PB팀이 함께하는 ‘재테크투어’도 개최할 예정이다.

앞서 KEB하나은행은 지난 3월 한국프로축구연맹과 2020 시즌까지 총 4년간 K리그 타이틀 스폰서 공식후원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1998년부터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공식 후원해 오고 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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