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AIA그룹이 잉글랜드의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David beckham)과 손을 잡았다. AIA그룹은 데이비드 베컴과 글로벌 홍보대사 활동에 대한 다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데이비드 베컴은 AIA그룹이 아태지역 국민들을 대상으로 펼치고 있는 ‘더 오랫동안, 더 건강하게, 더 행복한 삶(Live longer, healthier, better lives)’을 추구하는 AIA 바이탈리티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마크 터커(Mark Tucker) AIA그룹 최고경영자(CEO) 겸 회장은 “대표적인 스포츠 아이콘이면서 가정에도 충실한 가장인 데이비드 베컴을 AIA의 글로벌 홍보대사로 맞이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베컴은 지난 12년 동안 유니세프 친선대사를 역임하는 등 지역사회와 자선단체 활동을 꾸준히 하며 전세계의 존경을 받아온 인물로 AIA와 가장 잘 어울리는 인물”이라고 말했다.
데이비드 베컴은 “프로 선수로서, 한 가정의 아버지로서, 언제나 최선을 다해왔으며, 주변 사람들에게 본보기가 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자신의 건강을 스스로 챙길 수 있도록 독려함으로써 아태지역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는 AIA의 활동을 전적으로 지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