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플래닛과 포춘코리아가 18일 공개한 일하기 좋은 한국기업 평가 결과에 따르면 대기업 중 1위는 SK이노베이션이, 중소기업 중 1위는 배달앱 ‘배달의민족’의 우아한형제들이 차지했다.
잡플래닛은 임직원들이 직접 자기 회사를 평가하는 기업평가 사이트다. 지난 4월 18일부터 11월 21일까지 7개월 간 사이트에 등록된 1만 5000여개사에 대한 직원들의 평가 리뷰 35만 3000건을 취합 정리해 이같이 우수기업을 선정한 것이다.
대기업군 중에선 SK이노베이션이 일과 삶의 균형 부문에서 4.67점으로 최고점을 받았다. 2위와 3위에는 SK텔레콤(017670)과 비씨카드가 랭크됐다. 삼성그룹은 25위 안에 삼성카드(029780)와 삼성SDS(018260), 삼성물산(000830), 삼성전기(009150), 제일기획(030000) 등 5개 계열사의 이름을 올렸다.
중소기업 중 1위는 우아한형제들이었다. 만족도에서 4.21점의 최고점을 얻었다. 그 뒤를 알티캐스트(085810), 에스티앤컴퍼니, 블루홀스튜디오, 잡코리아 등이 이었다.
|
▶ 관련기사 ◀
☞[특징주]SK이노베이션·S-OIL·GS '약세'..신용등급 전망 강등
☞한신평, SK이노 등 정유사 등급전망 '부정적' 강등
☞[특징주]유가하락에 내성 생겼나..정유주 반등 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