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3층 30개동에 전용면적 67~113㎡의 2215가구로 구성됐다.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전용 67~84㎡) 가구가 전체의 97%(2143가구)를 차지한다.
금호산업이 2009년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서 선보인 ‘한남 더힐’ 이후 5년만에 내놓은 대단지인 만큼 명품 아파트 건설에 심혈을 기울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우선 이상봉 디자이너의 한글디자인을 전 세대 현관문에 적용했다. 우리 고유의 한글로 자연, 첨단, 이웃과의 조화된 어울림의 세상을 구현한다는 의미다. 또 모든 층고는 다른 아파트에 비해 100㎜ 높게 설계, 공간감을 극대화했다.
전세대의 남향 위주 배치로 일조권을 최대한 확보했다. 4베이와 알파룸 등을 적용한 신평면 설계도 적용됐다. 일반적인 드레스룸 설계보다 공간을 확대했고, 드레스룸에 창을 두어 채광과 환기를 극대화한 것도 특징이다.
단지 내에는 아파트 전체를 순환하는 1.8㎞의 산책로가 조성된다. 아울러 가로수길이 아름다운 ‘레인보우 애비뉴’, 소규모 이벤트와 야외음악회 등 취미활동이 가능한 ‘커뮤니티 파크’, 자녀들의 놀이공간인 ‘키즈파크’ 등의 테마공원들도 곳곳에 마련된다.
단지 인근에 용이초등학교와 평택대학교 등이 있다. 백화점과 대형마트, 영화관, 키즈파크 등이 들어서는 신세계복합쇼핑몰도 2016년 조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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