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5S·5C 예약판매 18일부터 실시..구매시 주의할 점은?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아이폰5S와 5C의 국내 예약판매가 오는 18일부터 시작된다.

13일 SK텔레콤과 KT에 따르면 아이폰5S와 5C의 예약판매가 18일부터 진행되며 25일부터 전국 이동통신 대리점과 애플코리아 온라인 및 애플 공식 판매점에서 이들을 구입할 수 있다. 이는 그동안 출시 1주일 전부터 이뤄지는 아이폰 예약판매 관례와 궤를 같이하고 있다.

▲ 아이폰5S와 5C가 오는 18일부터 국내에서 예약판매된다. / 사진= 애플 제공

애플코리아는 아이폰5S와 5C를 예상보다 빨리 국내에 출시하는 만큼 출시에 맞춰 홈페이지를 개편했다. 아이폰5S 골드 색상이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되면서 예약판매 시작과 함께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고 있다.

SK텔레콤과 KT는 이번 예약판매를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비자들은 통신사 예약판매 사이트가 아닌 곳에서 진행하는 예약판매를 주의해야 한다. 비공식 경로로 아이폰5S, 5C를 구매할 경우 배송지연 등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일부 사이트에서는 사기나 개인정보 도용 등 문제가 일어날 수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한편 이번에 예약판매되는 아이폰5S와 아이폰5C는 아직 전파인증을 받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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