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9시37분 현재 다우 지수는 전일대비 0.84% 상승한 1만1129.57을, 나스닥 지수는 1.23% 오른 2525.61을, S&P500 지수는 0.92% 뛴 1191.62를 각각 기록했다.
미국의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큰 폭으로 감소하며 2년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 노동시장이 서서히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징후로 풀이돼 주가에 호재가 됐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주(20일 마감 기준) 신규 실업수당 청구는 전주대비 3만4000건 감소한 40만7000건을 기록했다.
이날 발표된 개인소득·소비는 예상치에 부합했고, 내구재주문은 예상 밖으로 감소했다.
북한의 연평도 포격과 아일랜드 재정위기 등 해외발 변수에 대한 우려가 완화된 점도 주가 상승을 지지했다.
종목별로는 아메리칸익스프레스가 1.41%, 보잉이 2.06% 상승하며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
한편 이날 뉴욕 증시는 추수감사절 휴일을 하루 앞두고 거래량이 저조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