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거래에서 델의 주가는 20.83% 하락한 134.53달러를 기록했다. 델 주가는 올해 들어서만 120% 넘게 급등했다.
배런스 보도에 따르면 델의 1분기 매출은 전년대비 6% 증가한 222억4000만달러로 예상치 216억4000만달러를 넘어섰다.
델은 “AI 모멘텀이 지속되면서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며 “PC부문도 교체 수요에 따라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델은 2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월가 예상치 233억5000만달러보다 높은 235억~245억달러 범위로 제시했다. 그러나 2분기 조정 EPS는 1.65달러로, 예상치 1.88달러를 크게 밑돌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