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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별 쿼터는 제조업 2만3232명, 조선업 1500명, 농축산업 4209명, 어업 2595명, 건설업 1632명, 서비스업 1297명이다. 업종별 초과 수요는 2만명의 탄력배정분을 활용한다.
정부는 산업 현장 인력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고용허가제로 들어오는 비전문 취업비자(E-9) 허가 규모를 올해 16만5000명으로 늘렸다. 지난해 12만명보다 크게 늘어나 수치로 역대 최대규모다.
신청을 원하는 사업주는 내국인 구인 노력을 거쳐 관할 지방고용노동관서를 방문하거나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된다.
신청 결과는 다음달 28일에 발표된다. 제조업과 조선업은 2월 29일∼3월 8일, 농축산·어업, 건설업, 서비스업은 3월 11∼15일에 고용허가서가 발급된다.
올해부터 E-9 비자 발급이 가능해진 음식점업과 호텔·콘도업은 4월 하순 2회차부터 신청 접수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