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미레이트 항공이 인천~두바이 추가 운항 노선에 투입하는 보잉 777-300ER 항공기. (사진=에미레이트 항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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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에미레이트 항공이 다음달 19일부터 인천~두바이 직항 노선 운항을 주 10회로 증편한다. 에미레이트 항공은 4일 “한국과 아랍에미리트(UAE) 양국 간 항공편 증편 필요성에 따라 다음달 19일부터 인천~두바이 노선에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금요일 하루 1편씩 항공편을 추가 투입한다”고 밝혔다.
주 3회 신규 운항하는 항공편(EK325)은 기존보다 1시간 40분 빠른 오후 10시 인천에서 출발한다. 두바이국제공항 도착시간은 현지시간 기준 오전 3시15분이다. 두바이에서 인천으로 돌아오는 항공편(EK324) 출발시간은 오전 6시 5분, 인천국제공항 도착시간은 오후 6시 5분이다.
추가로 신규 운항하는 인천~두바이 노선엔 보잉 777-300ER 기종이 투입된다. 에미레이트 항공은 이 항공편을 이용해 주당 45톤의 추가 화물 수송 서비스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항공편 과년 자세한 내용은 항공사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