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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KS그룹은 45년 전통의 벽지 전문기업인 코스모스벽지를 인수했다고 8일 밝혔다.
코스모스벽지는 다채로운 색깔과 실용적인 질감의 실크벽지인 ‘소호’와 ‘모던’, 합지벽지인 ‘앨리스’를 생산·판매하고 있다.
박식순 KS그룹 회장은 “KS더블유 합병 이후 대폭적인 매출 신장을 이뤘다”며 “코스모스벽지 인수로 인해 국내 벽지업계의 정상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아름답고 시공하기 편한 주거공간의 품격을 높일 수 있는 친환경 벽지를 생산해 국민의 건강한 삶과 주거문화 개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S그룹은 자동차용 냉연강판 등을 가공해 현대·기아자동차에 공급하는 케이엔피이노텍, 자동차용 인공지능센서를 제조하는 KS더블유, 물류사업을 하는 케이엔피물류 등의 계열사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