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표 막걸리들 가평 자라섬에 모인다

가평군, 5~7일 '2018자라섬 전국막걸리페스티벌'열어
  • 등록 2018-10-02 오후 12:51:23

    수정 2018-10-02 오후 12:51:23

지난해 열린 막걸리축제 현장 모습.(사진=가평군)
[이데일리 정재훈 기자]전국 각지의 대표 막걸리가 자라섬에 모인다.

경기 가평군은 오는 5일부터 사흘간 자라섬 서도에서 ‘2018 자라섬 전국 막걸리 페스티벌’을 연다고 2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 경기도, 한국막걸리협회와 함께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우리나라 유일의 전통주 축제로 쌀 소비 촉진과 함께 다양하고 우수한 전국의 막걸리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로 4회째를 맞는다.

페스티벌에서는 전국 40여개 유명 양조장에서 생산된 막걸리가 한자리에 모여 현장 시음과 판촉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각 지역에서 생산된 막걸리와 곁들어 먹을 수 있는 각종 안주도 선보여 미식가들의 주목을 끌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또 이번행사에는 쌀 가공식품인 막걸리의 부가가치 증대와 건전한 술문화 정착을 위해 막걸리와 캠프문화를 연계해 ‘캠핑존’을 조성해 숙박이 가능하도록 했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젊은층과 외국인 관광객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체험문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첫날인 5일에는 개막식과 함께 하와이안 음악, 퓨전클래식, 뮤지컬퍼포먼스, 영화상영 등이 마련된다.

2일차에는 막걸리 젓가락 장단 경연, 여성2인조 타성 공연, 막걸리 콘서트, 줄타기 및 농악공연, 팝페라 등이 이어지고 7일에는 가평군민가요제와 부침개 열전, 초대가수공연 등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각 지역을 대표하는 막걸리의 맛을 한곳에서 맛보면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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