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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경찰청, 국민안전처, 교육부와 합동으로 ‘2016년 교통사고 사상자 줄이기 종합대책 시행계획’을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차량 1만대당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지난해 1.9명에서 올해 1.7명, 내년에는 1.6명으로 줄이기 위한 방안이다.
먼저 일반 도로에서도 승용차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을 의무화하는 법안이 추진된다.
현재는 고속도로와 자동차전용도로에서만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이 의무이며, 일반도로에서는 운전자와 옆 좌석 동승자의 착용만이 의무다.
이와 함께 고령 운전자 전용 교통안전 교육장을 확대 설치하고 맞춤형 영상 교육자료를 제작하는 등 고령화 사회에 대비할 계획이다. 어린이를 위한 안전모와 카시트도 지속적으로 보급한다.
이밖에도 사고대응 강화를 위해 사고발생 시 자동차 스스로 사고정보를 전송토록 하는 이콜(E-call) 시스템에 대한 연구에 착수하고, 2차사고 예방 관련 불꽃신호기 보급도 확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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