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분쟁' 키르기즈 남서부 지역 여행경보 상향

  • 등록 2014-05-20 오후 5:06:52

    수정 2014-05-20 오후 5:06:52

▲사진 외교부 제공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외교부는 최근 타지키스탄과의 국경분쟁이 악화되고 있는 키르기즈스탄 남서부 국경지역 3개주(오쉬, 잘랄아바드, 바트켄 주)에 대해 여행경보를 1단계(여행유의)에서 2단계(여행자제)로 상향 조정한다고 20일 밝혔다.

외교부는 “키르기즈 방문이 예정돼 있는 국민은 방문 필요성을 신중히 결정하고, 이미 체류 중일 경우 신변 안전에 특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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