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틀대는 분양시장] 잡아라 '황금' 아파트

3~5월 알짜 분양물량 봇물
  • 등록 2014-03-18 오후 6:14:37

    수정 2014-03-18 오후 6:14:37

[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분양시장에 봄이 왔다. 서서히 풀리고 있는 초봄 날씨처럼 주택 경기도 조금씩 회복되자 건설사들도 미뤄왔던 알짜 분양 물량을 시장에 잇달아 내놓고 있다. 특히 올해 건설사들은 3∼5월 분양을 목표로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이 기간은 전통적인 분양 성수기인데다 6월 지방선거와 브라질 월드컵이 시작되기 이전에 분양을 마치자는 전략에서다.

서울에서는 3~5월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구) 등에서 재개발·재건축 단지들이 쏟아질 예정이다.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이달 말 선보이는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는 상반기 분양단지 중 최대 규모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51개동에 전용면적 59∼192㎡ 3658가구로 이뤄졌다. 일반분양 물량은 1114가구다.

현대건설은 이달 서울 마곡지구 인근에 ‘마곡 힐스테이트’ 아파트 316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강서구 공항동 4-8번지 일대를 재건축한 것으로 전용 59~114㎡ 총 603가구다. GS건설은 내달 초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개나리6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역삼 자이’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59~114㎡ 총 408가구로 이 중 전용 114㎡형 86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수도권 지역에서는 신도시 등 택지지구 아파트들을 눈여겨볼 만하다. 이달 동탄2신도시에서는 3개 단지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신안은 ‘동탄2신도시 신안인스빌리베라2차’ 644가구를, 경남기업은 ‘동탄2신도시 경남아너스빌’ 아파트 344가구, 금강주택은 ‘금강펜테리움’ 827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경기도 수원 세류지구 1~3블록에 짓는 공공분양 1425가구와 5년 공공임대 233가구 등 총 1659가구를 공급한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시선집중 ♡.♡
  • 몸짱 싼타와 함께 ♡~
  • 노천탕 즐기는 '이 녀석'
  • 대왕고래 시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