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신한대학교는 13일 서울 홍릉 콘텐츠인재캠퍼스에서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2022 한국콘텐츠진흥원 ESG 아카데미’ 1일 차 과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 2022 한국콘텐츠진흥원 ESG 아카데미 (사진=신한대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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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유관 중소기업에서 ESG를 담당하는 실무자 6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오늘 행사는 강성종 신한대 총장, 조현래 한국콘텐츠진흥원장의 개회사에 이어, 이현 신한대 ESG혁신단장, 오선태 한국표준협회 센터장, 박주원 ESG혁신정책네트워크 대표 등의 열띤 강연과 토론으로 진행되었다.
2020년과 2021년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리는 이번 아카데미는 ESG(환경, 사회, 거버넌스) 경영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ESG 성과 창출을 위한 전략적 접근 방법을 제시하기 위해 신한대학교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공동으로 기획하였으며, 7월 13일과 14일 양일간 대면교육으로 운영된다.
이날 ‘ESG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 이현 신한대 글로벌통상경영학과 교수는 “조직에게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파악하고, 중요한 것에 우선적으로 자원을 배분하는 것이 ESG 경영에서도 그대로 적용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공동 주최하는 신한대학교 강성종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ESG를 조직의 전략, 운영, 문화에 통합시키는 방법론을 다루는 교육과정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 구체적인 경영 접근 방법을 심도 있게 다루는 이번 아카데미를 개최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대학은 ESG 성과 창출을 위한 연구 및 교육 활동의 전문성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