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네이버, 미래형공간 대중화 본격화..."공간 개념 확 바꿀 것"

미래형공간 대중화 속도
네이버클라우드·랩스, 2023년 관련기술 상용화 목표
5G클라우드·아크 중심...기술 인프라 효율적 연동 도모
  • 등록 2022-06-08 오후 4:56:21

    수정 2022-06-08 오후 4:56:21

8일 이데일리TV 뉴스.
<앵커>

네이버가 미래형공간 대중화에 나섭니다. 5G 클라우드 등 기술력으로 파트너·고객사들의 디지털 전환을 도울 뿐 아니라, 공간의 개념을 바꾸는 과정까지 주도하겠다는 건데요. 관련해 이혜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로봇이 사무실 곳곳을 누비며 직원들에게 커피를 전달합니다. 이 로봇은 건물 내 구축된 클라우드 기술과 시스템에 의해 움직입니다.

미래 기술이 확산하며 업무공간에서도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하고 있는 상황. 이에 네이버(035420)가 ‘미래형공간 대중화’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파트너·고객사들의 공간 미래화에 대한 수요를 충족하고, 나아가 공간의 개념까지도 바꿔나가겠다는 겁니다.

이를 위해 네이버클라우드와 네이버랩스는 내년까지 미래형공간 대중화를 위한 기술을 상용화하겠다는 목표를 오늘(8일) 밝혔습니다.

주축은 ‘5G 클라우드’와 ‘아크(ARC, 멀티 로봇 인텔리전스 시스템)’입니다. 최근 5G 특화망을 통해 기술력을 한층 강화한 클라우드 기술에 로봇 역할 수행 등을 종합 관제하는 아크 시스템을 통해, 어떠한 공간에서든 다양한 IT 기술 인프라를 효율적으로 연동될 수 있게 한다는 겁니다.

네이버는 현재 제2사옥 ‘1784’를 중심으로 관련 기술 고도화를 위한 다양한 테스트를 진행 중입니다. 향후 이를 파트너·고객사들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입니다.

[한동근/네이버 홍보팀 과장]

“다양한 기술의 융합뿐 아니라 친환경 그리고 방역까지 고려한 사무 공간의 새로운 경험을 전달하며 ‘스마트 빌딩’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향후 고객이나 파트너사들의 공간에도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또다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 네이버. 네이버의 도전으로 미래형공간으로의 변화가 보다 빨라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데일리TV 이혜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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