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제16대 위원장에 박시환 전 대법관

  • 등록 2018-03-21 오후 3:26:22

    수정 2018-03-21 오후 3:26:22

사진=인사혁신처
[이데일리 송이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제16대 위원장에 박시환(64·사진) 전 대법관을 위촉했다. 임기는 2년이다.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박 신임 위원장은 경기고와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21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전주와 인천, 서울지방법원 부장판사, 대법관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인하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전임석좌교수로 재직 중이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대통령이 위촉하는 위촉위원 7명과 정부부처 차관급 임명위원 4명 등 총 11명으로 구성한다. 정무직 공무원과 중앙행정기관 공직자 및 지방자치단체, 교육청의 3급 이상 공직자 등의 재산등록과 등록재산의 심사와 공개, 퇴직공직자 취업심사 등을 관할해 공직자의 공정한 공무수행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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