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케이225지수는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보다 116.35포인트(0.66%) 내린 1만7558.04에, 토픽스지수는 6.32포인트(0.45%) 하락한 1408.75에 거래를 마쳤다
전일 발표된 1월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9.8를 기록하면서 지난 7월 이후 6개월째 하락했다. PMI가 50 이하를 기록한 것은 지난 2012년 9월 이후 처음이다.
PMI가 50 이상이면 경기 확장, 50 이하면 경기 위축을 의미한다. 전문가들은 1월 중국 제조업 PMI가 50 이하를 기록한 것을 `예상치 못한 일`이라고 평가했다.
지난달 마지막 거래일인 30일 발표된 미국의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속보치가 2.6%로 월가 예상치인 3.0%에 못 미친 것도 당시 뉴욕 증시를 끌어내렸을 뿐 이날 아시아 증시에도 악재로 작용했다.
이날 중국 증시는 제조업경기 둔화 소식에 5일째 하락 중이다.
한국시간 오후 3시44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대비 2.13% 하락한 3143.93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