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中서 효자는 `포르테·쎄라토`

작년 판매·생산 33만대..포르테 `10만대`
10월 출시한 `스포티지R`도 쾌조
  • 등록 2011-01-03 오후 6:22:59

    수정 2011-01-03 오후 6:22:59

[상하이=이데일리 윤도진 특파원] 기아차(000270)의 중국 합작법인 둥펑웨다기아(東風悅達起亞)의 작년 중국 판매량과 생산량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3일 둥펑웨다기아에 따르면 이 회사는 작년 33만8000대를 생산하고 33만3000대 판매를 기록, 생산과 판매 모두 당초 목표로 한 33만대를 넘어섰다.

이 회사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종은 대표적 가정용 차량인 `포르테`로 한 해동안 총 10만5750대의 판매고를 올렸다. 또 `쎄라토`도 8만2747대를 판매해 두 차종이 `쌍두마차`를 형성했다.

아울러 SUV·RV 차량인 `스포티지`와 `리오`가 각각 6만7739대, 4만4024대 팔려 뒤를 이었다. `쏘울` 1만7264대에 이어서는 10월 출시한 `스포티지R`이 1만1713대의 판매고를 올렸다. 이밖에 옵티마 3336대, 카니발 455대 등을 기록했다.

이 같은 둥펑웨다기아의 작년 중국 판매량은 전년 대비 38% 급증한 것으로 중국 자동차시장 평균 성장률 36%를 웃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기아는 올해 신차 K5(TFc), 중국 전략 차종 등을 앞세워 43만대의 판매목표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 기아차 중국형 포르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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