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벤처가 투자한 마코빌, BTS 소속사 하이브와 시너지

하이브, 게임사업 공격적 확장 행보
마코빌 3대 주주 지위 오른 미래에셋벤처투자
마코빌-하이브 시너지 강화 속 투자성과 주목
  • 등록 2022-11-22 오후 4:33:37

    수정 2022-11-22 오후 4:33:37

[이데일리 지영의 기자]미래에셋벤처투자(100790)가 투자한 게임 개발사 마코빌이 방탄소년단(BTS)의 소속사 하이브와의 파트너십 강화로 고속 성장이 기대된다는 평가가 나온다. 마코빌의 3대 주주 지위를 보유하고 있는 미래에셋벤처투자가 거둘 투자 성과에도 이목이 쏠린다.

22일 투자업계에 따르면 하이브의 게임사업 총괄 자회사 ‘하이브IM’은 지난 20일 폐막한‘지스타(G-STAR) 2022’에서 개발사 ‘플린트’의 ‘별이되어라2:베다의 기사들’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해 라인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향후 유망 개발사의 인수합병(M&A), 지분투자 등으로 퍼블리싱 사업을 적극 확장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하이브와 자회사 하이브IM은 게임 사업 확대에 팔을 걷어붙치고 나섰다. 하이브는 이번 라인업 확대 발표에 앞서 지난해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기업 마코빌의 시리즈A 투자에 참여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 지난 9월에는 자회사인 하이브IM을 통해 마코빌의 신작 ‘배틀리그 히어로즈’, 프로젝트OZ’ 2건에 대한 게임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하이브IM은 마코빌이 개발 중인 방치형 역할수행게임(RPG) ‘배틀리그 히어로즈’를 오는 2023년 1분기에 출시할 계획이다. 같은 해 4분기에는 ‘마코빌’이 개발한 수집형 RPG ‘프로젝트OZ’도 출시할 예정이다.

마코빌에 연이은 투자를 단행했던 미래에셋벤처투자는 현재 마코빌의 3대 주주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지난 2020년 프리(Pre)A 펀딩에 리드 투자자로 참여했으며, 지난해 하이브가 리드한 시리즈A 투자에도 후속 투자를 단행했다. 내년 1분기와 4분기 출시가 예정된 ‘마코빌’의 신작 게임이 게임산업과 엔터산업의 융합으로 더 큰 시너지 성과가 기대되는 상황이어서 미래에셋벤처투자의 투자 성과도 긍정적으로 예상된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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