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투자업계에 따르면 하이브의 게임사업 총괄 자회사 ‘하이브IM’은 지난 20일 폐막한‘지스타(G-STAR) 2022’에서 개발사 ‘플린트’의 ‘별이되어라2:베다의 기사들’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해 라인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향후 유망 개발사의 인수합병(M&A), 지분투자 등으로 퍼블리싱 사업을 적극 확장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하이브와 자회사 하이브IM은 게임 사업 확대에 팔을 걷어붙치고 나섰다. 하이브는 이번 라인업 확대 발표에 앞서 지난해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기업 마코빌의 시리즈A 투자에 참여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 지난 9월에는 자회사인 하이브IM을 통해 마코빌의 신작 ‘배틀리그 히어로즈’, 프로젝트OZ’ 2건에 대한 게임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하이브IM은 마코빌이 개발 중인 방치형 역할수행게임(RPG) ‘배틀리그 히어로즈’를 오는 2023년 1분기에 출시할 계획이다. 같은 해 4분기에는 ‘마코빌’이 개발한 수집형 RPG ‘프로젝트OZ’도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