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무상점검에서 현대자동차는 지난해와 달리 추석 연휴 전 자사 서비스센터 등에서 실시하고, 기아자동차· 한국GM · 르노삼성자동차 · 쌍용자동차는 기존과 동일하게 연휴기간 중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실시한다.
현대차는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전국 직영 22개 서비스센터 및 1372개 협력 정비소에서 오일류, 전구류, 브레이크패드, 타이어 등에 대해 사전 예방점검을 실시한다. 기아차, 한국GM, 르노삼성, 쌍용차 등 4개사는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총 12개소 27개 코너에서 10월 2일부터 3일까지는 하행선에서, 10월 4일부터 5일까지는 상행선에서 총 4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국내 완성차 5개사는 무상점검과 더불어 장거리 운행을 위한 차량 관리 및 안전운전 요령을 안내하고, 전국 어디서나 가까운 정비소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종합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