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클럽 콘셉트의 폭스바겐 비틀이 국내 120대 한정 판매된다.
폭스바겐코리아는 ‘더 비틀 클럽 리미티드 에디션’을 29일 출시했다.
검은색(딥 블랙) 혹은 은색(문록 실버) 바탕에 빨간색으로 포인트를 준 전용 색상이 적용됐다. 17인치 라베나 알로이 휠이 장착된다. 시트를 비롯한 실내 곳곳에 오렌지색 포인트도 줬다.
성능은 기존 모델과 같다. 배기량 2.0리터 디젤(TDI) 직분사 터보차저 엔진과 전륜구동 방식의 6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DSG)의 조합으로 최고출력 140마력, 최대토크 32.6㎏·m의 힘을 낸다. 복합연비는 15.4㎞/ℓ(도심 13.7, 고속 18.2)다.
가격은 3330만원으로 기존 기본형(3390만원), 고급형(프리미엄, 3920만원)보다 낮다.
토마스 쿨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21세기 아이콘 비틀에 독창적인 다자인 감성을 더한 모델”이라고 소개했다.
| 폭스바겐 더 비틀 클럽 리미티드 에디션(딥 블랙 색상). 폭스바겐코리아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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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스바겐 더 비틀 클럽 리미티드 에디션(문록 실버 색상). 폭스바겐코리아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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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스바겐 더 비틀 클럽 리미티드 에디션 실내 모습. 폭스바겐코리아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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