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고용부 관계자는 “현재 현장조사팀을 구성해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 등 기본적 재해조사를 진행 중”이라며 “필요하면 다른 현장에 대한 추가조사를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현장조사팀은 경기지청 2명, 수도권 중대산업사고예상센터 6명, 안전보건공단 경기남부지도원 3명 등으로 꾸려졌다. 조사팀은 폐쇄회로 영상 판독을 통해 사고 발생 전후 상황을 조사하고 있다.
이 관계자는 “삼성전자 공장 자체가 되든지 유사 시설만 지정해서 점검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며 “이번 조사를 마무리한 후 정해질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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