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서홍 신임 대표는 허광수 삼양인터내셔날 회장의 장남이자 허태수 GS그룹 회장의 5촌 조카다. GS그룹 오너가 4세 가운데 허세홍 GS칼텍스 대표·허윤홍 GS건설 대표에 이어 세 번째로 최고경영자(CEO)를 맡게 됐다.
그는 1977년생으로 대일외고, 서울대 서양사학과를 졸업했으며 미국 스탠포드대 경영대학원(MBA)을 마쳤다.
허 대표는 올해 GS리테일로 이동해 전략·재무·신사업 등 경영 전반을 관장하면서 치열한 시장 경쟁 속 리테일 비즈니스 미래를 이끌 리더십을 준비해왔다.
폭넓은 비즈니스 경험을 토대로 리테일 비즈니스의 지속적 성장과 신성장동력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GS그룹 측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