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가 22일 5차 심사 결과를 발표하고 전국 총 16개 선거구에 단수 12곳과 경선 지역 4곳 후보자 추천을 확정했다.
| 임혁백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이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4차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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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공관위가 이날 발표한 단수 공천 지역은 △서울 동대문갑 안규백 의원(현역·4선) △동대문을 장경태 최고위원(현역·초선) △인천 동·미추홀을 남영희 전 지역위원장 △연수갑 박찬대 최고위원(현역·재선) △대전 서을 박범계 의원(현역·3선) △세종 세종을 강준현 의원(현역·초선) △경기 화성갑 송옥주 의원(현역·재선) △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갑 허영 의원(현역·초선) △충북 증평·진천·음성 임호선 의원(현역·초선) △충남 천안갑 문진석 의원(현역·초선) △아산을 강훈식 의원(현역·재선) △논산·계룡·금산 황명선 전 논산시장이다.
경선 지역은 △서울 도봉을 2인(강민석 전 대통령비서실 대변인, 현역 오기형 의원) △인천 중·강화·옹진 3인(이동학 전 최고위원, 조광휘 전 인천시의원, 조택상 전 인천광역시 정무부시장) △동·미추홀갑 2인(손호범 전 전국금속노조 현대제철지회 홍보부장, 현역 허종식 의원) △충북 충주시 3인(김경욱 전 국토교통부 제2차관, 박지우 전 지역위원장, 맹정섭 전 지역위원장)이다.
경북 경산에는 유용식 전 우체국 우정주사가 유일하게 공천을 신청했지만 배제(컷오프)되면서 후보자가 공석이 됐다.
아울러 민주당 공관위는 이날 △서울 마포갑 △동작을 △경기 의정부을 △광명을 △충남 홍성예산 5개 선거구를 전략공천관리위원회로 이관했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구 현역인 노웅래(마포갑)·이수진(동작을)· 김민철(의정부을)·양기대(광명을) 의원은 사실상 컷오프(공천 배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