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국내 피자 프랜차이즈 반올림피자는 신규 및 기존 가맹점주들을 위한 ‘반올림피자 신규 창업 지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경기 침체와 고용 불안 등 어려움 속에서 창업하는 가맹점주들과 상생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를 통해 반올림피자 신규 창업 시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월세 400만원과 간판비용을 최대 300만원 한도에서 지원한다. 선점포 창업 시에는 약 300만원에 상당하는 초도 물량을 지원해준다. 선점포는 전략적 상권 및 폐점 상권에 본사가 선보유하고 있는 매장을 의미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20개 매장에 선착순으로 지원된다.
신규 창업 지원에 이어 ‘반올림 가족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반올림피자 매장에서 6개월 이상 근무한 직원이 창업하면 월세 및 간판비용 등 신규창업 비용을 지원하며 교육비와 감리비를 면제해 준다. 총 1300만원 수준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 해당 프로모션은 5개 매장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기존 가맹점주들의 다점포 창업을 위한 혜택도 있다. 기존 가맹점주들이 추가 매장을 오픈할 경우 우선 창업 선택권을 부여한다. 또 월세 400만원과 각 300만원에 상당하는 초도 물량 비용 및 간판 비용을 지원한다. 이어 교육비도 면제해주기에 약 1400만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반올림피자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은 새로운 프랜차이즈 창업에 도전하는 예비 가맹점주들을 지원하고 기존 가맹점주들과 상생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향후 반올림피자는 가맹점주들과 함께 성장하는 피자 프랜차이즈가 되기 위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 2011년 설립된 반올림피자는 지난해말 기준 약 350개의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피자 브랜드 중 지점별 연평균 매출 3위 브랜드로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