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석대상은 108개 감사협회 회원사뿐만 아니라 종합청렴도 평가를 받는 공공기관을 포함한 총 172개 기관이다.
행사는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과 강래구 감사협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한삼석 국민권익위 부패방지국장의 종합청렴도 평가제도 설명과 질의응답 순으로 이어진다.
이날 참석하는 공공기관을 포함한 공직유관단체는 2021년도 청렴도 측정과 부패방지 시책평가 결과에서 중앙행정기관이나 지방자치단체 등 타 기관 유형에 비해 상대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 이에 그치지 않고 국제사회에서의 우리나라 경제적, 문화적 위상에 걸 맞는 청렴선진국의 위치에 올라설 수 있도록 반부패 정책에 더욱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함께 당부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각급 기관의 자율적 반부패 개선 노력을 촉진하고 지원하고자 기존 두 제도를 통합·개편한 ‘종합청렴도 평가제도’를 본격 시행한다.
전 위원장은 “4월에는 오늘 감사협회 감사 대상 설명회뿐만 아니라 평가 대상기관 실무자가 참여하는 종합청렴도 평가제도 워크숍도 기관유형별로 3차례에 걸쳐 진행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특히 오늘 행사는 기관의 반부패·청렴업무를 책임지고 있는 공공기관 감사들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기관 차원의 관심과 의지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