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배달특급` 도입 및 활성화..건전 배달문화 정착 MOU

  • 등록 2021-10-06 오후 3:40:35

    수정 2021-10-06 오후 3:40:35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는 6일 가맹점 간의 상생을 이어가고자 여의도 CCMM빌딩에서 `건전한 배달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BBQ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을 도입하고 활성화할 예정이다. 이로써 가맹점이 기존 배달앱의 상대적으로 높은 배달 수수료 부담을 덜 것으로 기대된다.

BBQ는 국내 대표 치킨 프랜차이즈로서 가맹점과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펴고 있다. 지난해 8월 ‘네고왕’을 통해 BBQ앱 가입자 260만명을 확보하고 앱 수수료를 줄여서 예산을 확보한 것이 사례다. 이를 활용한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BBQ앱을 활성화시켜 패밀리들이 배달 수수료 부담을 덜 수 있었다.

이날 협약은 사단법인 글로벌프랜차이즈협의회 주최로 진행해 BBQ를 비롯해 가맹본부 7곳이 참여했다.

제너시스BBQ 관계자는 “업무 협약을 통해 공정한 배달 문화가 확립돼 가맹본부와 가맹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외식 프랜차이즈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써 BBQ가 꾸준히 노력해온 패밀리와의 상생을 더욱 공고히 하고 앞으로 가맹본부와 가맹점 간 상생문화 확산 및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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