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밖에도 강남구 청담동 피엔폴루스 전용195.43㎡(40억원·20층)와 138.56㎡(34억원·16층),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 전용187.15㎡(32억8000만원·3층) 등이 고가 오피스텔 상위권을 차지했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아파텔 분당두산위브파빌리온 전용면적 95㎡는 지난해 말 매매 가격이 8억원대였지만 올해 1월 11억원(19층), 지난 3월 11억9000만원(25층)에 팔렸다.
거래량도 늘었다. 지난 3월 기준 수도권에서 1만717건의 거래가 이뤄지면서 연초(1월) 8902건 대비 거래량이 20.39%나 증가했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청약과열이나 집값 상승폭이 커지면서 아파트로 내집 마련이 어려워지자 아파트와 구조나 주거 편의성이 비슷한 오피스텔로 수요가 몰리면서 가격도 상승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