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대출 상품 비교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 업체 중 가장 많은 금융사를 확보한 것으로 시중은행, 보험사, 카드사, 저축은행·캐피탈 등 다양한 업권의 금융사와 제휴돼 선택의 폭도 넓어졌다는 설명이다.
또 카카오페이의 `내 대출 한도`를 이용하면 한 번에 30개사의 대출 상품을 조회해도 신용평가사의 대출신청사기방지 시스템에는 1회 조회한 것으로 기록된다는 이점이 있다. 단기간에 여러 금융사의 대출 금리와 한도를 과도하게 조회할 경우 대출신청사기방지 시스템에 따라 대출 심사에 일부 영향을 줄 수도 있으나, `내 대출 한도`를 통하면 모든 제휴 금융사 상품이 한 번으로 기록되기에 상대적으로 부담없이 여러 상품을 비교해볼 수 있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으면서 대출이 필요해진 사용자들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기 위해 제휴사 확대, 프로세스 개선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대출 받기까지의 어렵고 불편했던 과정들이 카카오페이를 통해 보다 편리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