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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산림청은 이달 말까지 태양광 발전시설에 대한 전수 점검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개정된 산지관리법 시행령 시행에 맞춰 기존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를 위해 박종호 산림청장은 5일 강원도 고성군에 있는 산지 태양광발전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박 청장은 “4일부터 시행되는 전문기관 의무 점검 제도에 따라 새롭게 설치되는 산지 태양광발전시설에 대한 안전장치가 강화됐다”면서 “기존 설치된 산지 태양광발전시설에 대해서도 산림청과 각 지자체, 산지전문기관 등 가용인원을 총동원해 이달 말까지 전수점검을 완료하고, 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내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