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적으로 줄기세포 치료 기술의 안전성도 확인되는 상황에서 환자들의 고통을 경감시키기 위해 중증환자를 대상으로 이를 줄기세포치료기술을 활성화해야 한다는 주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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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세포치료제는 위탁세포 배양 후 품질검사 시스템으로 식약처 인허가가 필요하고 치료비용도 수천만원 또는 수억원에 이른다. 반면 이 회장이 밝힌 줄기세포 치료 기술은 최소 조작 증식 밀폐 배양 기술로 의사 자율 진료가 가능하다.
특히 세포가 아닌 소모품을 판매한다는 점에서 윤리적 문제가 없고, 환자의 자가세포를 활용한다는 점에서 비용 부담도 상대적으로 적다. 그러면서 각종 폐질환에 유용하해 중간엽줄기세포 재생촉진이나 면역세포를 통한 조직 재생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가령 환자에게 폐렴 등 기저질환과 기도손상이 발생하면 염증세포가 다수 발생한다. 이후 면역반응이 폐손상을 가속화시키는데 세포치료를 통해 폐손상을 치유하고, 사망률을 낮추면서 빠른 회복을 도울 수 있다는 판단이다.
안전성에도 문제가 없다는 판단이다. 이 회장은 “줄기세포는 혈액 수혈 같은 세포치료 기술이라고 보면 된다”며 “인류 혈액 수혈 역사와 궤를 같이 한 오랜 기술로 안전성을 입증해 왔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첨단재생바이오법이 제정되면서 국내에서도 오는 9월 세부 시행령 제정을 앞뒀다. 이 회장은 “시행령 제정을 앞둔 가운데 규제를 최소화해 줄기세포 치료가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