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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전 서울 강남구 파이낸스타워 구글 본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장 자크 사헬 구글 아시아·태평양 지역 콘텐츠 정책 총괄은 한국의 콘텐츠 정책에 대해 묻는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장 자크 사헬 총괄은 이날 온라인으로 설명회에 참여했다.
그는 구글이 콘텐츠 정책에 있어 개방성과 접근성을 확보하면서도 유해한 콘텐츠는 제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제한하는 두 가지 기준은 서비스 실시 국가의 법규와 구글 내 자체 정책을 제시했다.
그는 “한국어를 포함해 여러 언어에 능통한 검토자들이 업무에 참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나아가 개별 국가의 중대한 사안에 따른 새로운 문화나 트렌드가 발생할 경우에도 자체적인 대응을 해왔다는 게 장 자크 총괄의 설명이다.
한편 장 자크 사헬 총괄은 지난 2019년 구글에 합류, 이전에는 스카이프에서 정부 및 규제 관련 업무를,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유럽·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 디지털 정책을 총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