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찬 농특위원장 “친환경 농어업 활성화로 식량안보 대응”

친환경농업·수경재배 연구현장·적용농가 시찰
  • 등록 2021-02-23 오후 12:53:30

    수정 2021-02-23 오후 12:53:30

정현찬(오른쪽에서 두번째)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농특위) 위원장이 지난 17일 익산 하늘채 영농법인을 찾아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농특위)
[세종=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정현찬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농특위) 위원장은 지난 17~18일 친환경 농업과 수경재배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연구 현장과 적용 농가를 시찰했다.

17일에는 충남 홍성에 위치한 친환경 클로렐라 활용 유기농 딸기농장(수한농원)과 전북 익산 소재 내성증강 미생물 활용 파프리카 재배 농장(하늘채 영농법인)을 방문했다. 이후 농업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에서 유기농 격리시험장, 토양수분이동실험실, 미생물은행 등을 살치고 연구현황을 보고 받았다.

이튿날에는 경남 함안 친환경 배지 사용 수경재배 토마토 농장(좋은아침 토마토농장)과 농진청 시설원예연구소 구조실험동, 에너지절감연구실, 순환식 수경재배 온실 등을 둘러보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정 위원장은 “기후 위기와 식량 안보 문제에 대응하고 사람과 환경 중심의 농정전환을 위해 친환경 농어업의 활성화가 중요하다”며 “농어촌이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도록 연구기관과 농어민이 함께 노력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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