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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인턴제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미취업 청년을 고용하는 기업에 1인당 청년인턴급여 50%, 10개월간 총 1000만원(월 100만원 한도)까지 지원하는 일자리 창출 사업이다. 지난 2012년부터 27명에 대해 1억6300여만원을 지원했다.
특히 올해는 지원 대상 업체를 관내 중소기업에서 서울특별시 소재 중소기업으로 확대했다. 서울시에 위치한 ‘중소기업기본법’상 중소기업으로 인턴기간 종료 후 정규직 전환 계획이 있는 5인 이상인 기업은 ‘청년인턴제’에 참여할 수 있다.
다음달 11일까지 모집하며 참여를 원하는 기업이나 미취업 청년은 양천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해 신청서와 필요한 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양천구 관계자는 “청년인턴제는 기업들이 인재들을 발굴하고 지원도 받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회”라며 “청년들도 인턴기간 종료 후 정규직으로 전환될 수 있는 좋은 기회인만큼 꼭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