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지원 한눈에’ 누리집 메인 페이지(사진=홈페이지 캡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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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교육부와 전국 시·도교육청의 교육 복지·지원 정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누리집이 개통한다.
교육부는 오는 18일부터 교육 지원정책 통합 조회 서비스인 ‘교육지원 한눈에’(eduone.moe.go.kr)에서 전국 시도교육청별로 맞춤형 검색이 가능하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 3월 18일 ‘교육지원 한눈에’ 누리집을 구축했다. 학생·학부모·평생학습자가 소득수준에 따라 받을 수 있는 교육지원 정보를 한 곳에서 조회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개통 이후 교육부가 추진하는 60여개 정책 정보를 제공해왔다.
앞으로는 서울시교육청의 ‘특수교육 대상자 치료 비원비·통학비 지원’, 충남교육청의 ‘저소득층 수학여행 참가비 지원’ 등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제공하는 복지정책 92개가 추가된다. 교육부가 기존에 제공하던 60개 지원정책에 더해 모두 152개 정책을 조회할 수 있다. 교육부는 지난 4월 3일 열린 시도교육청 부교육감 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합의한 바 있다.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교육정책 수요자 중 한 명이라도 본인이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모르고 지나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며 “교육지원 한눈에 누리집에선 교육부 정책뿐 아니라 지역별 교육지원 정책까지 안내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 ‘교육지원 한눈에’ 시·도교육청 교육복지·지원 사업(자료: 교육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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